코스피 1분기 영업익 1위 삼성전자...현대중공업, 영업손 1위 '불명예'

입력 2015-05-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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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올해 1분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삼성전자가 가장 많은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영업손실액수 1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18일 한국거래소가 한국상장사협의회와 함께 발표한 ‘2015년 1분기 12월 결산법인 실적’ 자료를 보면 개별재무제표 기준삼성전자의 1~3월 영업이익은 2조8985억8300만원으로 집계돼 전체 상장사 가운데 가장 많았다. SK하이닉스(1조5715억4500만원)와 현대자동차(1조637억5700만원)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5조8762억2200만원보다 50.67% 감소했음에도 여전히 2위 SK하이닉스와 3위 현대자동차를 합친 것보다 많다.

뒤이어 한국가스공사(8419억5000만원), 포스코(6217억700만원), SK(5481억4200만원), LG디스플레이(5266억6500만원), SK텔레콤(4078억2600만원), 현대모비스(4078억2600만원), 기아자동차(4517억9300만원) 등 순으로 10위권에 올랐다.

반대로 가장 큰 영업손실을 입은 기업 1위에는 현대중공업(-1986억2600만원)이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한국전력공사(-1941억6600만원), LG전자(-969억8200만원), 대우조선해양(-804억1100만원), 쌍용자동차(-343억7300만원) 등의 영업손실 액수가 컸다.

이밖에 제일모직(-284억1800만원), 삼성전기(-280억5500만원), 카프로(-202억100만원), 포스코플랜텍(-195억2900만원), 현대로템(-167억37000만원) 등도 영업손실폭이 컸다.

한편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이 증가한 상위기업으로는 영풍(1만5378.95%), 화승인더스트리(1만5084.62%), 영보화학(5766.67%), 선도전기(3980.00%), 흥아해운(3625.68%) 등이 꼽혔다.

반대로 영업이익이 줄어든 기업은 디비씨(-99.50%), 현대비앤지스틸(-96.11%), 일진디스플(-92.41%), 부산주공(-92.09%), 일진전기(-92.03%) 등 순으로 집계됐다.

▲(자료=한국거래소)
▲(자료=한국거래소)
▲(자료=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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