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금융업 실적 호조 및 자사주 매입 소식에 상승 마감…닛케이 0.8%↑

입력 2015-05-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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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18일(현지시간) 기업들의 실적 호조 및 자사주 매입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 상승한 1만9890.27로, 토픽스지수는 1.22% 오른 1626.66으로 각각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지난달 28일 이후 가장 많이 올라 3주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날 증시는 금융관련 기업들의 1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 탄력을 받았다. 미쓰비시 UFJ와 다이이치생명은 각각 결산 발표와 함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미쓰비시 UFJ의 경우 1000억 엔(약 9071억7000만원)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미즈호 파이낸셜그룹(FG)과 미쓰이 스미토모 FG 등 대형 은행들 역시 실적 호조 기대감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요 종목을 살펴보면 다이이치뮤추얼생명보험은 예상보다 당기순이익이 좋게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한 이후 주식이 10%나 뛰었다. 스미토모전공 역시 예상보다 많은 배당금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직후 7.4% 급등했다.

일본 내 최대 연기금 운용사인 다이엠(DIAM)의 다케우치 쿠니노부는 “보통 기업들이 실적을 보수적으로 예상하는데, 이번에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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