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증권사 순이익 9760억원… 6년 만에 최대치

입력 2015-05-1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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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이 주식ㆍ채권시장 호조에 힘입어 올 1분기 1조원에 가까운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9760억원으로 2009년 1분기 이래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체 증권회사 58개사 가운데 50개 증권사가 총 9861억원 흑자를 기록했고 8개 증권사는 총 10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호조는 금리 하락으로 채권관련 이익이 5807억원 늘고, 주식 거래대금 증가로 수탁수수료 수익도 1398억원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거래대금은 작년 4분기 402조 9000억원에서 올해 1분기 456조 2000억원으로 증가했다.

항목별로 보면 주식ㆍ채권 등 자기매매이익이 1조 4549억원을 기록하여 전분기 7582억원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고, 수탁수수료 수익은 주식거래대금 증가로 인해 1조 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98억원 늘었다. 판매 관리비는 2조139억원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증권사들의 재무건전성은 다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식ㆍ채권 보유잔액이 늘어나 시장위험액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 순자본비율(새 NCR)의 전면 도입에 앞서 8개 증권사가 새 NCR을 조기 도입했는데 8개 증권사의 평균 순자본비율은 665.5%로 25.7%포인트 감소했다.

3월 말 현재 50개 증권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473.4%로 작년 12월 말 대비 15.6%포인트 낮아졌다.

새 NCR는 필요유지자본 대비 순자본(영업용순자본-총위험액)을 의미하는 것으로, 자본활용 효율성과 재무건전성 지표로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다. 기존 NCR은 총위험액 대비 영업용순자본 비율로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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