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강퉁 시행 6개월 만에 거래대금 5조… 투자자 2만명 육박

입력 2015-05-17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본토 주식을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한 후강퉁이 시행된 지 6개월 만에 국내 투자자들의 거래 대금이 5조원 수준을 기록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5달 동안 국내 투자자의 거래 대금은 4조4422억원으로 74.2% 증가했다. 월평균 거래 대금이 8800억원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최근 한달까지 합한 6개월 치 거래 대금은 5조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사들인 종목은 종합건설그룹 중국중철과 중국건축, 중국평안보험, 가전업체 청도하이얼, 금융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항생전자, 중국철도건설 등이다.

이처럼 6개월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자 시행 초기 관망하던 투자자들도 최근 뒤늦게 후강퉁의 문을 두드리는 추세다.

후강퉁 시장 1, 2위인 삼성증권과 유안타증권의 고객은 최근 1만명과 7000명을 각각 넘었다. 국내에서 후강퉁을 통해 중국 주식을 직접 거래하는 투자자들은 2만명이 넘을 것으로 업계는 추산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중·장기적으로 중국 증시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외국인 전체 매수세에 비해 국내 투자자들의 주식 매수가 좀 더 많은 편"이라며 "신중하게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463,000
    • +2.87%
    • 이더리움
    • 3,414,000
    • +9.67%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3.38%
    • 리플
    • 2,239
    • +7.59%
    • 솔라나
    • 139,600
    • +7.47%
    • 에이다
    • 423
    • +8.74%
    • 트론
    • 434
    • -1.59%
    • 스텔라루멘
    • 256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80
    • +1.45%
    • 체인링크
    • 14,580
    • +7.6%
    • 샌드박스
    • 130
    • +4.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