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뉴로스, 국내 최초 무인기 엔진 개발…정부 차원 국산화 대체 작업 진행

입력 2015-05-14 08:33 수정 2015-05-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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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돋보기] 뉴로스가 국내 최초로 무인기 엔진을 개발해 정부 차원 프로젝트를 통해 국산화 대체작업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뉴로스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무인기 엔진 개발에 성공했다”며 “정부 차원 프로젝트를 통해 국산화 대체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무인기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국은 물론 중국과 세계 각국이 무인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도 퍼스텍, 기산텔레콤, 아스트 등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현재로서는 퍼스텍 자회사 유콘시스템이 무인기 관련 사업을 벌이고 있을 뿐 다른 상장사의 경우 실제 관련성이 구체적으로 알려진 것은 없다.

최근 무인기 시장 경쟁을 위해 각국 정부와 관련 기업들은 현재 독점적인 무인기 엔진을 자체 개발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뉴로스는 현재 무인기용 터보제트 엔진과 터보샤프트 엔진, 무인항공기용 환경제어장치를 개발했다.

우선 무인기용 터보제트 엔진은 여러 형태의 소형 무인항공기(UAV : Unmaned Aerial Vehicle)용 추진기관으로 사용 가능한 터보제트 엔진으로 시제품을 개발 완료후 상품화를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무인기용 터보샤프트 엔진의 경우 프로펠러를 사용하는 정찰용 무인항공기의 추진기관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무인기용 터보샤프트 엔진 시제품을 100마력 이상으로 용량을 증가시켜 상용화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무인기의 개발 추세가 대형화되어감에 따라 엔진 출력의 증가가 필수다. 뉴로스가 개발한 엔진은 다른 엔진방식에 비해 성능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터보샤프트 엔진은 정찰용 무인항공기의 추진기관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핵심 기술을 활용하면 항공기의 지상용 비상 동력계통 또는 대형 엔진 시동장치 개발도 가능하다.

이밖에 무인항공기용 환경제어장치의 주요 구성품 및 전체 시스템 개발을 통해 향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무인항공기 사업 분야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뉴로스는 사업보고서를 통해서도 “무인항공기 기술은 전략기술이기 때문에 선진국으로부터 기술도입이 제한되어 국산개발이 필수적”이라며 “각국의 수요가 많기 때문에 수출 전망이 밝은 상황”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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