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미 경제지표 부진에 온스당 1200달러선 회복…금값 2.2%↑

입력 2015-05-1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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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1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4월 소매판매 지표가 부진한 것에 따라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금값을 상승으로 이끌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5.80달러(2.2%) 상승한 온스당 1218.2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금값은 무너졌던 온스당 1200달러 선을 회복하며 지난 4월6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지표 결과가 부진을 나타내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인상 시기가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퍼지며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미국 4월 소매판매는 전월과 동일한 4368억 달러(계절 조정치)로 나타났다. 이는 0.2% 증가할 것이라던 전문가 예상치를 벗어난 것이다. 3월 소매판매는 앞선 0.9%에서 1.1% 증가로 수정됐고 지난달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1%로 증가해 시장전망인 0.5% 증가에 못 미쳤다.

4월 수입물가지수는 10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

3월 기업재고는 0.1% 증가를 기록하며 시장전망치인 0.2% 증가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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