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외인ㆍ기관 ‘러브콜’에 2100 재탈환…中 추가 금리인하 기대가 그리스 악재 눌러

입력 2015-05-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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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100선 재탈환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모처럼 ‘사자’에 나서며 수급에 힘을 실었고, 중국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모습이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39포인트(0.83%) 오른 2114.16포인트로 마감했다. 지수는 오전 10시께 2115.36으로 고점을 찍고 장 후반까지 상승세를 유지했다.

글로벌 증시환경은 호재와 악재가 함께 나타났다. 그리스가 전날 6억5000만 유로 규모의 IMF SDR(특별인출권)을 동원해 7억5000만유로의 부채를 상환했다고 알려지면서 유로존 유동성 우려가 커졌다.

그러나 코스피시장을 움직인 것은 호재였다. 중국이 지난 12일 금리인하를 결정한 데 이어 3분기 중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이 나오면서 중국(상해종합 +0.23%)은 물론, 일본(+0.73%)과 대만(+0.44%), 국내 투자심리까지 자극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611억원을 순매수하며 2일 연속 ‘사자’에 나섰다. 매수 규모는 전일보다 약 9배나 수급을 주도했다. 기관은 9일만에 순매도 행진에서 벗어나 150억원을 샀다. 기관별로 사모펀드 195억원, 투신 155억원, 연기금 125억원, 금융투자 100억원을 샀다. 반면 개인은 72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를 보면 의료정밀이 5.58%로 가장 많이 올랐다. 보험 4.90%, 섬유의복, 의약품은 3%가 넘게 뛰었다. 변동성지수, 의약품, 증권, 금융업은 2%가 넘게 올랐고 서비스업, 유통업 화학 업종은 1% 넘게 상승했다. 기계, 종이목재, 운수장비, 음식료업, 전기전자 5개 업종만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 +0.15%, 현대차 -1.78%, SK하이닉스 -1.74%, 한국전력 +0.21%, 삼성생명 +7.27%, 삼성전자우 -0.39%, 현대모비스 -0.42%, 아모레퍼시픽 +3.32%, 포스코+-.97%, 신한지주 -0.33%를 기록했다.

코스피 종목 가운데 지수 상승 기여도가 가장 큰 종목은 2.53pt 끌어올린 삼성생명이었다.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에 주가가 오르며 시총 5위로 도약했다. 아모레G와 제일모직도 코스피지수를 각각 1.51pt, 1.49pt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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