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한희원 부부 등 스포츠 스타 주식투자 '눈길'

입력 2007-01-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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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C&S디펜스 유상증자 참여 나서

미국 메이저리거인 박찬호 선수와 한희원 프로골퍼 등 야구, 골프 스타들이 코스닥업체 C&S디펜스의 주주가 된다.

3일 코스닥상장사인 C&S디펜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880여만주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에서 메이저리거인 박찬호 선수가 가장 많은 42만7350주를 배정받고, 프로골퍼인 한희원 선수와 한희원씨의 남편인 야구선수 손혁씨가 각각 17만940주, 8만5470주를 배정받는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1170원이며, 유상증자 납입일은 오는 15일, 신주권상장예정일은 이달 25일이다.

박찬호 선수는 4억9999만원을 투자해 42만7350주를 인수할 예정이며, 한희원씨와 손혁씨도 각각 1억9999만원, 9999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에서 25만6410주를 배정받을 한상수씨는 지난달 28일 종전 최대주주인 조현욱씨가 보유한 주식 100만주(7%)를 15억원에 인수키로 해 계약완료시 최대주주에 오를 예정이다.

한상수씨는 공시를 통해 "임원선임 등을 포함한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지분을 인수했으며, 향후 회사사업에 대한 재구성 및 전문화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 미국 KOUSA대표를 맡고 있는 한씨는 4일 중도금 4억5000만원과 13일 잔금 7억5000만원을 지급할 경우 C&S디펜스의 최대주주가 된다.

한편, C&S디펜스는 박찬호 씨 등 41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103억원의 자금을 마련, 중국 대체에너지 사업 지분 매입과 함께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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