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택 감독, 김윤석ㆍ유해진과 첫 작업 어땠나 [‘극비수사’ 제작보고회]

입력 2015-05-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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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감독이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극비수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곽경택 감독이 김윤석, 유해진과 첫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극비수사’(제작 제이콘컴퍼니, 배급 쇼박스, 감독 곽경택)의 제작보고회에는 주연을 맡은 배우 김윤석, 유해진과 곽경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곽경택 감독은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묻자 “김윤석과는 처음 작품을 하게 됐다. 첫 미팅 때 해준 말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자리에 앉으면서 ‘이건 닭백숙 같은 이야기다. 양념 안하고 소금만 찍어먹어도 될 이야기다’고 하더라. 저와 같은 시각으로 봐준다고 생각해 좋았다”고 말했다.

곽 감독은 이어 “유해진 역시 처음 호흡을 맞췄다. 유해진이란 배우가 작업에 들어가기 전 이 정도로 섬세하고 작품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는지 몰랐다. 대본 숙지와 캐릭터에 대한 분석력을 보고 ‘이래서 이 분이 오래 사랑 받는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다른 경찰들이 범인을 쫓을 때 오직 아이의 생사를 우선시 한 인간적인 형사 공길용과 남다른 사주풀이로 공길용 형사의 수사 합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도사 김중산의 호흡이 기대감을 높인다. 6월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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