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외국인의 힘…대외 악재에도 2100선 회복

입력 2015-05-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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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 수급에 힘 입어 2100선 고지를 다시 밟았다. 글로벌 채권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상승세로 출발했다.

13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18포인트(0.53%) 오른 2107.95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그리스 문제를 두고 유로그룹 회의가 열렸지만 성과 없이 끝났고, 유럽 국채 매도세까지 몰리며 미국과 유럽 증시는 동반 하락했다.

그러나 코스피지수는 중국발 호재에 더 크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중국이 금리를 인하한 뒤 화장품 등 중국내수주들의 투자심리가 확대되고, 상장사 실적 기대감도 커지며 시총 상위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43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5거래일간 ‘사자’를 유지했던 개인은 매도세로 돌아섰다. 개인은 316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기관은 9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며 3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지수에서는 보험업이 3.16% 오르고 있고 섬유의복, 금융업, 의약품에서도 소폭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 통신업, 전기가스업, 음식료업, 기계 업종만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 +0.38%, 삼성생명 +5.00%, 현대모비스 +0.42%, 포스코 +0.78%, 아모레퍼시픽 +1.99%, 신한지주 +0.11%가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 한국전력은 소폭 하락하고 있으며 현대차는 보합을 유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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