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이틀째 ‘껑충’…朴대통령 엔저 발언 영향

입력 2015-05-12 1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5원 오른 1095.8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30일부터 4거래일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지난 8일 마감 직전에 하락세로 마무리했다. 그러다 전날에 1090원대를 회복한데 이어 이날도 상승해 1090원대 중반에서 마무리 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5.2원 오른 달러당 1096.5원에 출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대한 경계감이 고조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띤 데 따른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장중이 엔저를 우려 발언도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세계적인 교역량 감소와 엔화약세 등 국내외 위험요인에 대해 적절한 방안을 강구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향후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오름세가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문일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최근 유로화, 호주 달러 등이 절상세를 띠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15일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조만간 다시 1080원대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외환은행 고시 기준으로 전일에 비해 1.85원 오른 100엔당 911.65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받으려면 미국이 받아야”
  • 정비사업도 모자라 LH 민참까지⋯대형사 공세에 설 자리 잃는 중견 건설사
  • 단독 한국투자증권, 1분기 증권사 전산장애 사고금액 1위⋯‘8억 배상’하고도 또 사고
  • 소득보다 자산…한국 사회 불평등 구조 바뀌었다
  • 코스피 9000 시대 열리자…국내 주식형 ETF 비중 첫 50% 돌파
  • 동전주 퇴출’ 7월부터 본격화…219개 종목 상폐 위기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도 될까"…청년미래적금 가입 전 체크포인트[Q&A]
  • 미국 반도체 규제 엇박자…삼성·SK 중국공장 불확실성 커진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640,000
    • +0.88%
    • 이더리움
    • 2,600,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299,300
    • +0.61%
    • 리플
    • 1,725
    • +0.41%
    • 솔라나
    • 111,400
    • +4.01%
    • 에이다
    • 245
    • +0.82%
    • 트론
    • 493
    • +0.2%
    • 스텔라루멘
    • 324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50
    • +1.25%
    • 체인링크
    • 12,010
    • +1.18%
    • 샌드박스
    • 86.16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