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안현수 "한국에서 러시아행 방해, 내가 문제 많다고…"

입력 2015-05-12 0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휴먼다큐' 안현수 "한국에서 러시아행 방해, 내가 문제 많다고…"

(MBC 방송 캡처)

지금은 빅토르 안이 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가 러시아 국적을 택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현수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 "한국에서 내가 문제 많은 선수라고 러시아 빙상연맹회장에게 전화를 했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러시아 빙상연맹회장에게 한국에서 '안현수는 한국에서도 문제가 많은 선수였으니 받지 말라'고 했다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러시아 빙상연맹회장은 "다른 사람의 말이 내 결정을 바꿀 순 없다. 빅토르 안의 눈에서 의지가 보였다"고 전했다.

안현수는 2002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과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이며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스타로 떠올랐다. 그러나 빙상연맹의 파벌 문제를 이유로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선 빅토르 안이란 이름으로 출전했다.

한편 '휴먼다큐 사랑'은 매년 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 내면의 가치와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5부작으로 기획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BTS 정국부터 OJ 심슨까지…“억” 소리 나는 車경매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64,000
    • +0.32%
    • 이더리움
    • 4,113,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1.42%
    • 리플
    • 713
    • +1.28%
    • 솔라나
    • 205,300
    • -0.63%
    • 에이다
    • 624
    • -0.64%
    • 이오스
    • 1,109
    • -1.86%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00
    • -0.23%
    • 체인링크
    • 18,970
    • -0.99%
    • 샌드박스
    • 601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