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95명 탑승 부산행 국내 여객기, 착륙 직전 '정비불량 추정' 회항

입력 2015-05-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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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착륙 직전 정비 불량을 이유로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

11일 항공사와 김포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에 서울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에어부산 소속 BX8803편 비행기는 출발 30여분 만에 다시 회항해 현재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이 비행기에는 195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모두 비행기에서 내려 다른 항공사나 에어부산의 다른 항공편을 이용하도록 안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항 원인에 대해 에어부산 관계자는 "비행기 정비불량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실제 승객들에게도 회황 원인이 정비불량으로 안내됐으며, 항공기는 활주로에 착륙한 이후에도 자력으로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비행기에 탑승했던 한 승객은 "기내에서 8시19분 도착이라고 했는데, 8시13분 쯤 회항한다고 안내가 된 걸로 봐서는 거의 다 도착해서 회항이 결정된 것 같다"며 "몇몇이 불만을 표시하기는 했지만 승객들 사이에서 큰 동요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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