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서 열릴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경제적 효과 211억원

입력 2015-05-1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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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2017년 유치키로 한 세계 태권도선수권대회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21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전북도 산하 전북발전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세계 태권도선수권대회는 생산 유발효과 108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61억원 등 모두 211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대회 준비와 개최에 따른 고용유발 효과도 2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 세계 태권도선수권대회에는 160여개국, 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8월 무주에서 치러지는 세계유소년대회도 100개국에서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70여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전북도의 세계 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로 세계 첫 태권도 전용 경기장인 무주 태권도원을 비롯한 전북의 문화관광 자원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무주 태권도원에는 4500석 규모의 세계 최초 태권도 전용 T1경기장과 1400명이 머물 수 있는 연수원, 세계 최대 규모의 태권도 박물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북도의 한 관계자는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세계에 홍보할 수 있어 지역 브랜드 가치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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