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폐장일 강세...기관의 매수 유입으로 1430선 회복

입력 2006-12-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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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마지막 거래일에 국내시장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12분 현재 전일보다 7.48포인트 오른 1432.58을 기록중이다.

전일 미국증시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기관의 매수세 유입으로 전일 배당락으로 인해 하락한 부분을 만회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7억원, 12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기관이 159억원 순매수 중이다. 특히, 나흘연속 매도우위를 보였던 기관이 129억원 순매수 물량을 유입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176억원 매수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다. 섬유·의복, 증권, 보험, 기계, 전기가스업 등이 1%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전기전자, 통신업, 유통업, 철강및금속 업종 등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과 은행, 의약품 등은 약보합권에서 머무르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0.65% 오름 가운데 한국전력과 하이닉스, KT가 1%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국민은행, 포스코, SK텔레콤, 현대차 등도 강보합권에서 선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강세를 보이며 사흘만에 600선을 회복했다. 전일보다 8.27포인트 오른 600.45를 기록중.

개인과 기관이 각각 37억원, 26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이 22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를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중이다. 통신장비가 3.92%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인터넷 업종 등이 2% 이상 오르고 있다.

내년 와이브로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와이브로테마주가 8.55% 상승하고 있다. 관련주인 기산텔레콤, 케이엠더블유, 엑티패스, C&S마이크로, 한텔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긍정적이다. NHN이 전일에 이어 2.54% 상승하고 있으며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도 각각 1.36%, 0.90%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CJ홈쇼핑과 동서는 각각 0.79%, 0.89%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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