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 사회공헌 재단 설립 추진

입력 2015-05-06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사진>이 사회공헌 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 확정된 단계는 아니지만,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조만간 결실을 맺을 가능성이 있다.

6일 다음카카오 등 포털업계에 따르면 김 의장은 사회공헌 재단 설립을 위해 소셜임팩트팀을 신설하고 사회혁신 기업가 지원단체 아쇼카(ASHOKA) 한국지부인 아쇼카한국측과 여러 차례 만나 구체적 재단 활동과 설립 시기 등을 논의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조직개편을 통해 소셜임팩트팀을 신설해 사회공헌 재단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시기 등 일정이 잡힌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소셜임팩트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한 분야 또는 사회 전체의 시스템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과 동시에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재무적인 성과도 달성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지난해 11월 김 의장이 강조한 개념과 궤를 같이 한다.

당시 김 의장은 국내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타트업 축제 '스타트업 네이션스 서밋 2014' 기조연설자로 나서 "기업의 재무적 성과를 기부와 자선, 봉사 등으로 나누는 전통적 사회공헌 방식은 사회적으로 작은 행위 밖에 되지 않는다"며 사회적으로 소셜임팩트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를 위해 김 의장은 지난 3월 조직개편을 통해 소셜임팩트팀을 신설하고 팀장에 홍은택 콘텐츠 총괄 부사장을 임명했다.

김 의장이 재단 설립을 논의하는 아쇼카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사회혁신지원단체다. 본사는 미국에 있으며 구글, 레고, SAP 등 글로벌 기업들이 아쇼카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 대표이사
    정신아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1]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7] [기재정정]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대표이사
    최수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정상원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1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85,000
    • -0.26%
    • 이더리움
    • 4,545,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881,500
    • +3.83%
    • 리플
    • 3,031
    • -0.26%
    • 솔라나
    • 197,900
    • -0.25%
    • 에이다
    • 619
    • -0.64%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43%
    • 체인링크
    • 20,790
    • +2.21%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