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미국 무함마드 만평대회 총격은 우리 소행”…추가 테러 예고

입력 2015-05-0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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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과 5일(현지시간) 자체 라디오방송에서 이틀 전 미국 텍사스주 갈랜드에서 일어난 무함마드 만평대회 총격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IS는 “우리 전사 2명이 예언자 무함마드를 부정적으로 묘사한 갈랜드 전시장 공격을 감행했다”며 “앞으로 더 크고 쓰라린 사건이 벌어질 것임을 미국에 말해둔다”고 추가 테러를 예고했다.

앞서 지난 3일 갈랜드에서는 남성 2명이 총기를 난사하다가 경찰과 총격전 끝에 사살됐다. 당시 보안요원 1명도 부상을 당했다.

용의자 중 한 명인 엘턴 심슨은 무슬림이며 IS에 동조해온 인물로 지난 2006년부터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감시대상에 올랐다. 그는 지난 2011년 지하드(성전) 참가를 위해 아프리카 소말리아로 가려다 FBI에 체포되기도 했다.

또 다른 용의자인 나디르 하미드 수피는 미국 태생이지만 파키스탄에서 대학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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