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지표 혼란 탓 금리인상 연기 전망에 상승…금값 0.5%↑

입력 2015-05-0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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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엇갈린 결과를 나타내며 금리인상 시기가 연기될 것이라는 전망에 영향을 받았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6.40달러(0.5%) 상승한 온스당 1193.2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경제지표는 혼조를 나타내 미국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다. 이에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금리인상 시기를 결정하겠다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입장에 따라 인상 시기가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을 지배했다.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4월 미국 서비스업지수는 57.8를 기록해 전월의 56.5에서 하락할 것이라던 월가 전망을 웃돌았다. 그러나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집계한 4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7.4로 전문가 예상치 57.8을 밑돌았다.

지난 3월 미국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514억 달러로, 전월의 359억 달러(수정치)와 시장 전망 417억 달러를 웃돌았다. 무역적자는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전월 대비 적자 증가율은 43.1%를 나타내며 1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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