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전망] 1분기 미국 성장 쇼크, 4월 고용지표가 잠재울까...금리인상 시점 관심 지속

입력 2015-05-0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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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5월 4∼8일) 뉴욕증시는 오는 8일 발표될 4월 고용지표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지표는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결정에 중요한 변수가 되기 때문이다.

지난 3월 5.5%였던 미국 실업률은 4월에는 5.4%로 더 떨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동향이 좋게 나오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 높아져 변동성이 심해진 뉴욕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은 0.2%로 전망을 크게 밑돌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 이로 인해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덩달아 커졌다.

이에 주간 기준으로 S&P500지수는 0.4% 하락했고, 다우존스지수는 0.3% 빠졌다. 나스닥지수는 1.7% 떨어지며 미국 3대 지수 중 가장 큰 폭의 주간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는 1분기 경제 성장률 부진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2분기에는 경기가 반등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주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비롯한 미국 중앙은행 고위관계자들은 잇따라 강연을 갖는다. 이들은 기준금리 인상 문제에 관해 언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실적발표도 계속된다. 이번 주에는 디즈니, 21세기폭스, 알리바바 등이 실적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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