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마니아' 낸시랭 "18㎝ 킬힐 처음", 신은 모습 보니 '아찔'..."힘들었다".

입력 2015-05-0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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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마니아 낸시랭, 머슬마니아 낸시랭

▲머슬마니아 낸시랭(사진=아프리카 tv)

‘2015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클래식 모델부문 1위를 차지한 낸시랭이 수상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5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이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낸시랭은 35세 이상 여성 선수들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클래식 모델'부문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 낸시랭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눈물을 흘렸다.

낸시랭은 "'몸스타' 프로그램 MC를 맡게 되면서 함께 출연하는 다른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출전했는데 너무 힘들었다"라며 "가을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 전국민 모두가 운동했으면 좋겠다, 앙"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특히 낸시랭은 "나름대로 몸 관리를 해왔지만 근력 운동이 너무 힘들었다. 세계 1위인 이소희 선수가 2주 동안 워킹 연습을 시켜줬다"라며 "나는 운동계가 아니라 미술계다. 힐을 좋아해 14㎝까지는 신어봤지만 18㎝는 처음이다. 패션쇼와 다르다. 모든 운동 선수분들 존경스럽다"라고 힘들었던 점을 언급했다.

▲머슬마니아 낸시랭(사진=아프리카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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