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 월세가격 보합···5개월째 제자리걸음

입력 2015-05-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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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가격지수 및 변동률 추이
월세가격이 계속해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감정원은 올해 4월 8개시도 월세가격이 전월(3월 10일 대비 4월 10일 기준)대비 보합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기준금리 하락에 따른 매매 전환 수요 및 전세 수요 증가로 월세 시장에 대한 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은 전세 매물 감소에 따른 월세 수요 증가 및 임대인의 월세 공급 지속으로 보합세롤 보였고 지방광역시는 공급이 지속되고 있지만 교통 및 개발 호재에 따른 수요가 증가하며 보합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서울(0.1%)은 상승, 인천은 보합, 경기(-0.1%)는 하락했다. 서울 강북(0.0%)지역은 역세권 및 우수 학군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했지만 전반적으로 월세 공급이 지속되면서 보합, 강남(0.2%)지역은 전세 공급 부족에 따른 월세 수요 증가 및 재건축 이주수요의 영향으로 가격 상승하며 이번 달 서울의 월세가격은 전월대비 0.1% 상승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은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주택 시장의 월세 비중이 증가했지만 공급 대비 수요가 부족해 경기는 전월대비 –0.1% 하락했고 인천은 전세의 월세 전환 및 신규 원룸 주택이 증가하는 반면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월세수요가 증가하면서 인천은 전월대비 보합으로 조사됐다.

지방광역시의 경우 광주(0.3%)는 호남선 KTX 개통 및 수완지구의 양호한 주거 여건 등으로 수요 증가했고 대구(-0.1%)는 오피스텔 및 다가구 주택 공급이 증가하며 하락했다.

부산(-0.1%)은 신규 오피스텔 공급이 지속되면서 노후 주택을 중심으로 공실률이 증가하며 떨어졌고 울산(0.1%)은 화봉택지지구 내 생활 편의시설 확충에 따른 수요 증가, 대전(-0.1%)은 수요 대비 공급 과다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렴한 월세 위주로 거래가 성사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주택유형별 연립/다세대(-0.1%)는 하락, 그 외 유형은 보합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연립/다세대(-0.1%)가 하락한 반면 그 외 유형은 보합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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