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현 PD “고 최진실 자녀 환희ㆍ준희 상처받지 않도록 신중하게 제작할 것” [‘2015 휴먼다큐 사랑’ 제작발표회]

입력 2015-04-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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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모현 PD가 고 최진실의 아이들 환희와 준희 남매의 근황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2015 휴먼다큐 사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만CP, 이모현PD, 김동희 PD가 참석했다.

이모현 PD는 환희와 준희의 근황에 대해 “두 아이들이 현재 사춘기다. 두 아이의 성격이 정반대다”라며 “환희는 조심스러운 아이로 컸다. 하지만 준희는 정반대로 모든 것을 다 발산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PD는 방송 후 아이들이 지나친 대중의 관심에 시달리지 않겠냐는 질문에 “아이들이 워낙 엄마, 아빠, 삼촌 등 톱스타 집에서 자란지라 사람들에 관심을 받는 것에 대해 주눅 들어하거나 부담을 갖진 않는다. 하지만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울 때는 누구의 딸, 누구의 아들인게 싫다고 할 때도 있다. 악플로 인한 상처에 대한 얘기들도 프로그램 안에서 솔직하게 얘기할 것”이라며 “방송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얻길 바라며 논의해서 신중하게 접근해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휴먼다큐 사랑’은 2006년 5월 첫 방송을 한 이후로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2015 휴먼다큐 사랑’에서는 고 신해철 가족들의 이야기, 비운의 천재 스케이터 안현수가 러시아로 귀화할 수밖에 없었던 그간의 비화와 그를 다시 일어서게 한 아내 우나리와의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 태어나서 한 번도 만나 본 적 없는 한국인 아빠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9살 필리핀 소년 민재의 이야기, 2011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진실이 엄마’. 방송 후, 4년 故최진실의 어머니와 환희와 준희의 성장기를 공개한다. 5월 4일부터 5주간 매주 월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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