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단가하락·저유가에 1분기 EBITDA 1194억… 전년비 24.5%↓

입력 2015-04-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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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OCI)
OCI가 판매 단가 하락과 저유가 영향 등으로 1분기에 저조한 수익성을 보였다.

OCI는 29일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4%, 전년 동기 대비 3.8%씩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55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3.6%, 2.8%씩 하락했고 순이익은 130억원으로 각각 70.4%, 60.0%씩 급감했다.

기업이 영업 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119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9%, 전년동기대비 24.5%씩 줄었다.

회사 측은 “베이직케미컬 산업의 견조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판매 단가 하락으로 총매출과 함께 감소했다”며 “또 저유가 영향으로 석유화학 및 카본 소재 부문의 약세도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부문별 손익을 보면 베이직케미컬은 1분기에 매출 5890억원, 영업이익 550억원을 기록했다. 폴리실리콘 판매량이 증대해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평균 판매 가격이 하락했다. 다만 우호적인 시장 상황에 특수 가스 사업 성장은 지속했다.

석유화학과 카본 소재 부문은 1분기에 2270억원의 매출과 11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유가하락이 지속되면서 작년 4분기 확보한 원재료 영향에 수익성이 저조했고, 원료 단가 하락 영향보다 1.5배 높은 주요 제품 단가 하락 영향이 컸다.

다만 회사 측은 베이직케미컬 부문은 2분기에 P3.9의 상업생산 돌입에 따라 폴리실리콘의 총 원가가 10% 이상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석유화학·카본 소재 부문은 원재료의 구매가 조정 및 상대적 고가의 원재료 재고가 소진되는 2분기 말부터 수익성 향상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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