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장애인 IT보조기구 후원금 전달

입력 2015-04-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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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대 코스콤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27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인IT보조기구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코스콤)

코스콤이 장애인을 위한 IT보조기구를 지원한다.

코스콤은 전날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IT보조기구 지원 후원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스콤 장애인 IT보조기구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IT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부터 금융IT회사라는 특성에 맞게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해 온 것으로 현재까지 400여 명의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았다.

코스콤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지역을 기존 서울, 경기 및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광역 시에서 충북, 경남을 포함, 본격적인 전국 단위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개인별 장애상황에 맞는 △인테그라 마우스플러스(입 움직임과 호흡을 이용한 마우스) △빅키(Big-Key) 키보드 △마우스스틱(입을 이용해 책장을 넘기거나 타이핑 가능) 등 맞춤형 보조기구가 1인당 2~3점씩 무료로 지원된다. 대상자별 사용훈련과 사후관리까지 진행된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 후 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부터 ‘장애인 IT보조기구 후원금 지원사업’ 진행 현황 설명을 들은 뒤, 서울시보조공학센터에 비치된 IT보조기구들을 둘러봤다.

정 사장은 "이 사업은 자본시장 IT인프라를 담당하는 당사로서 회사 특성에 맞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저소득층 중증장애인들의 IT 접근성과 활용성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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