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박선영, 정찬-고은미 계락 다 알고 있었다 "올무를 당길 때가 됐다"

입력 2015-04-28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폭풍의 여자' 박선영, 정찬-고은미 계락 다 알고 있었다 "올무를 당길 때가 됐다"

(MBC 방송캡처)

박선영이 송이우를 이용한 정찬과 고은미의 계략을 처음부터 눈치채고 있었다.

28일 방송된 MBC 일일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 127회에서는 한정임(박선영)이 장미영(송이우)을 통해 자신을 무너뜨리려는 박현성(정찬)과 도혜빈(고은미)의 계락을 역이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장미영은 내연관계에 있는 박현성이 시키는대로 백강갤러리 관장이 가짜 그림 장사를 했다는 거짓 증거로 검찰에 고발했다. 그러나 그간 가짜 그림 장사를 한 사람은 장미영이었고, 한정임에게 누명을 씌우려다 자신이 잘못될까봐 불안해했다.

그 사이 검찰은 한정임을 조사한다고 통보했고 자신의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믿은 박현성과 도혜빈은 기뻐했다.

그러나 한정임은 오히려 차분했다. 이미 이들의 계락을 눈치채고 역공을 준비했기 때문. 한정임은 친구 오봉선(박정숙)에게 전화를 걸어 "미영이가 예상대로 움직였어. 박현성 말에 넘어간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에 오봉선은 "그럴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2년 전에 너한테 똑같이 몹쓸 짓을 해놓고 어떻게 또 그럴 수가 있냐"라고 말했다.

이에 한정임은 "이제 만들어 놓은 올무를 당길 때가 된 거 같아"라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83,000
    • -2.07%
    • 이더리움
    • 4,545,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860,500
    • +0.53%
    • 리플
    • 3,055
    • -1.67%
    • 솔라나
    • 199,500
    • -3.3%
    • 에이다
    • 621
    • -5.19%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10
    • -0.78%
    • 체인링크
    • 20,390
    • -3.87%
    • 샌드박스
    • 211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