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거래세 부과 소문ㆍIPO 심사 가속화에 하락 마감…상하이 0.5%↓

입력 2015-04-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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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24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차익실현 매물이 형성된 가운데 증권거래세 부과 소문과 기업공개(IPO) 심사를 가속화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5% 하락한 4393.6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를 하락세로 문을 열었다. 중국 정부가 현행 주식 매도자에게만 부과해온 0.1%의 증권거래세를 매수자에게도 부과할 것이라는 소문이 시장에 퍼졌기 때문이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원회(증감회)가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부인했지만, 투자자들의 심리를 다시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또 전날 저녁 증감회가 매달 한 번씩 진행하던 기업공개(IPO) 심사를 두 차례로 늘릴 것이라고 밝히며 25개 기업의 IPO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증감회는 현재 주식시장 상황과 IPO 승인심사 업무 진행 상황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중국 증시에 유동성이 넘쳐 흐르며 어느 정도의 기업 IPO를 증시가 견딜 수 있다고 증감회가 판단하고 현재 승인을 기다리는 500여개 기업의 IPO 심사에 속도를 내기 위함이라고 분석했다. 또 현재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증시의 속도를 조절하기 하기 위한 요소로 사용하기 위함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특징 종목으로는 흥업은행이 3.77% 빠졌고 건설업체인 저장항샤오스틸스트럭쳐가 3.7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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