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인도네시아 ‘대웅-인피온’ 바이오 GMP 공장 준공식 개최

입력 2015-04-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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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제 ‘에포디온’ 연간 400만 실린지 생산 규모…2016년 발매 첫해 500만 달러 목표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사진 왼쪽에서 4번째)과 로이 알렉산더 인도네시아 식약청장(사진 왼쪽에서 3번째)(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23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인도네시아 제약사 인피온(PT. Infion)과의 합자회사인 ‘대웅-인피온(PT. Daewoong-Infion)’의 바이오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2012년 3월 인도네시아 현지공장 인피온과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듬해인 2013년에 착공해 지난해 12월 ‘대웅-인피온’ 공장을 완공했다.

당일 준공식에는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 외 100여명의 현지 관계자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또 위자야 사르워노 인피온 사장·로이 알렉산더 인도네시아 식약청장·아이랑가 대학 총장 및 대학병원 관계자 등 많은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대웅제약은 오는 2016년부터 인도네시아의 대웅-인피온 공장에서 조혈제 ‘에포디온’을 연간 400만 실린지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 2016년 발매 첫해 매출액 500만 달러를 시작으로, 향후 3년까지 인도네시아 시장의 90%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인도네시아 EPO시장 규모는 약 300억원으로 연평균 성장률은 약 20%다.

대웅제약은 에포디온 후속 제품으로 당뇨병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와 성장호르몬 ‘케어트로핀’ 등의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로이 알렉산더 인도네시아 식약청장은 “대웅-인피온 공장은 인도네시아 내 최초의 바이오 공장으로 인도네시아의 바이오 의약품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도네시아 식약청은 대웅-인피온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인도네시아 내수 및 수출 확대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과 인피온은 신뢰와 신의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인도네시아 및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진출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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