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펀드, 동원개발과 지배구조개선 합의

입력 2006-12-21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펀드추천 사외이사 및 감사 선임 협력

한국지배구조펀드(일명 '장하성펀드')는 21일 동원개발의 경영진과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배구조펀드는 "동원개발은 지배구조개선 합의의 이행을 위해 펀드가 추천하는 사외이사 후보와 비상근 감사 후보를 선임하는데 협력키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교수는 "장기 가치투자의 관점에서 동원개발의 경영진 및 대주주와 기업지배구조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협의를 해왔다"며 "동원개발의 대주주 및 경영진은 펀드의 지배구조 개선제안이 동원개발의 발전과 기업가치의 증대에 긍정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신뢰를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원개발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로 펀드가 추천하는 사외이사 후보와 비상근 감사 후보가 주주총회에서 선임되도록 장하성펀드에 협력키로 했다는 설명이다.

장 교수는 "회사의 업무, 회계를 감독할 수 있는 감사를 펀드가 추천한 인사로 선임하고 내부거래를 사후 심의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은 경영투명성을 획기적으로 높임으로써 동원개발의 지배구조개선과 기업가치 증대에 기대하게 될 조치"라고 내다봤다.

그는 "합의사항이 성실하게 이행되도록 동원개발 경영진과 우호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경영진의 기업지배구조개선을 통한 회사의 발전과 기업가치의 증대를 위한 노력에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장복만, 박영봉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0: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71,000
    • +1.59%
    • 이더리움
    • 4,640,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896,000
    • +2.4%
    • 리플
    • 3,090
    • +1.31%
    • 솔라나
    • 199,000
    • +0.3%
    • 에이다
    • 630
    • +1.29%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90
    • -0.46%
    • 체인링크
    • 20,720
    • -0.67%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