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1분기 빌트인가전 수주 규모 전년 대비 93% 급증

입력 2015-04-23 10:52 수정 2015-04-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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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는 1분기 빌트인가전 수주 규모가 전년 동기대비 93% 급증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가스레인지 쿡탑에 대한 수주가 증가했다. 이는 올해 초 주거용 신규주택 부문과 재건축 부문의 경기가 회복된 데에 따른 수혜라는 분석이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민간건설수주액은 약 6조300억원으로 조사가 실시된 이래 동월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약 74% 증가했다. 이러한 호조세는 2월에도 이어져 2월 민간 건설 수주액은 전년동기 대비 44%가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빌트인가전은 입주 바로 전 단계에 건물에 들이는 제품이기 때문에 해당 수주 금액은 향후 약 2~3년 후 매출로 연계된다"며 "올해 초 건설경기 훈풍으로 향후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파세코는 석유난로에 집중되어 있던 사업구조의 다각화를 위해 2007년 빌트인가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주요 대기업과의 제조업자개발생산방식(ODM) 형태로 빌트인 시장에서 기반을 구축했으며, 이와 별도로 자사 브랜드 구축을 위해 직판점을 운영해 왔다.

지난 해부터는 빌트인가전의 B2C 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배우 홍은희씨와 전속모델 계약 및 주방용 레인지후드의 홈쇼핑 판매 등을 통해 파세코의 브랜드파워를 더욱 높이고 있으며 이러한 마케팅 성과가 실제 수주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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