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강은탁에 공개적 추궁당한 백옥담 '뻔뻔'..."야야 분위기도 모르고…", 이간질의 결말은?

입력 2015-04-2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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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압구정 백야' (사진=mbc)

'압구정 백야' 강은탁이 가족들 앞에서 백옥담을 추궁했다.

22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 (임성한 극본, 배한천 연출) 132회에서는 화엄(강은탁)이 선지(백옥담)에게 집안 어르신들의 말을 야야에게 전한 적이 있는지 따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엄은 선지가 백야와 자신의 사이를 이간질 해 정삼희와 사귀게 한 사실을 알고 분노, 선지를 차갑게 대했다.

화엄은 선지에게 “제수씨. 야야 만나서 할머니와 어머니가 삼희(이효영)에게 나와 야야 사이 갈라놓으라고 했다면서요? 삼희에게 들었다. 그런 말을 하면 안 되죠”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어 “삼희와 야야가 우리 식구 때문에 약혼하려다가 어제 교통사고로 죽을 뻔 했다. 삼희가 차 밖으로 튕겨져 나갔는데 기적적으로 살았다. 10시간 가까이 의식도 없었다”고 전했다.

특히 화엄은 “항상 ‘우리 가족 귀한 줄 알면 남의 자식 귀한 줄 안다’고 해놓고 그럴 수 있냐”며 선지를 향한 분노를 드러냈다.

이후 화엄은 가족들을 향해 "백야와 결혼할 거다. 반대하시면 우리 둘이 진행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화엄의 돌직구에 당황한 선지는 "제 입장에서는 야야가 집안 분위기도 모르고 찾아올까봐서요"라고 둘러댔고, 이후 화엄이 결혼을 선언하자 '미쳐'라고 난감해 했다.

압구정 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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