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1분기 순이익 5921억…NIM 감소ㆍ충당금 추가 6% 증가 그쳐

입력 2015-04-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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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22일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 증가한 59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3131억원) 대비로는 89.1% 증가했다.

카드, 금융투자, 생명보험 등 주요 비은행 그룹사들의 이익 회복이 안정적인 이익 실현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그룹사별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신한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389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3% 감소했고, 전분기 대비 112.8% 증가했다.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은행의 순이자 마진이 전년동기 대비 19bp 감소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중 대손비용은 2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271.9%, 153.3% 큰 폭으로 증가 했다. 이는 경남기업 등 기업구조조정 관련 기업들에 대한 추가 충당금 반영에 따른 것이다.

특히 지속적인 우량 대출중심의 대출 성장과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한 건전성 관리 결과, 1분기 말 신한은행 연체율은 0.36%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부실채권비율(NPL)은 0.98%을 기록하며 1% 미만으로 감소했다. NPL 커버리지비율은 160%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대손비용은 연중으로 지속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화 대출금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2.9% 증가하면서 전년말 대비 1.6% 증가한 162.7조원을 기록했다. 주요 성장 분야인 중소기업대출은 0.4% 소폭 증가했다. 가계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이 3.5% 증가했고, 우량 신용대출을 포함한 일반자금대출도 1.9%의 성장을 기록했다.

판관비는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직전 4분기 대비로는 희망퇴직비용 등 일회성 비용 요인 소멸로 27.6% 감소했다. 영업이익경비율은 49.0%로 하향 안정화 됐다.

신한카드 1분기 순이익은 1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전분기 대비 21.3% 증가하며 비은행 그룹사들의 이익 회복을 견인했다. 지속적인 가맹점수수료율 인하, 카드대출 금리 인하 영향에 따른 수익 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매출 증가와 조달비용 및 마케팅 비용 절감을 통해 순이익 하락폭을 최소화 하면서 비은행 부분의 안정적인 이익 시현에 기여했다.

1분기 대손충당금은 8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전분기 대비 18.5% 각각 감소했다. 특히 상각채권 추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한 514억원을 기록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손비용이 안정화 된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말 신한카드 연체율은 1.91%, NPL비율 1.67%, 조정 자기자본 비율은 28.4 %로 건전성과 자본적정성 모두 양호한 수준을 지속 유지 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1분기 순이익 4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8%, 전분기 대비 81.6% 각각 큰 폭으로 증가하며 주요 비은행 그룹사 중 가장 높은 이익 회복세를 나타냈다.

일중 주식시장 거래대금 회복으로 인한 위탁수수료의 증가와 금융상품 판매수수료 증가 등 수수료 이익 또한 큰 폭으로 회복됐으며 금융상품 잔고 증가와 금리 인하에 따른 자산운용 관련 자기매매 부문 이익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생명의 1분기 순이익은 3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0%, 전분기 대비로는 157.2% 증가했다.

1분기 수입보험료는 1조20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전분기 대비로는 2.5% 증가하여 안정화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3월말 보험금 지급 여력(RBC) 비율은 236.4%로서 규제 비율인 150% 대비 양호한 수준을 지속 유지했다.

신한캐피탈은의 1분기 순이익은 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3월말 영업자산은 3조8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4% 증가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1분기 순이익은 38억원(지분율 감안후)이며, 신한저축은행은 영업 정상화와 주식매각이익 등 발생으로 1분기 3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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