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온라인 여행 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15-04-2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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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ㆍ호텔 예약서비스인 ‘아마존데스티네이션’ 개시

▲아마존닷컴이 실시하는 여행.호텔 예약 서비스인 '아마존 데스티네이션' 웹페이지. (사진=아마존 데스티네이션 웹페이지 캡처)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인 아마존닷컴이 21일(현지시간)부터 여행ㆍ호텔 예약서비스인 ‘아마존 데스티네이션(Amazon Destinations)’을 개시했다고 미국 월스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서비스에는 미국 북동부, 남부 캘리포니아 태평양 연안 등의 소규모 호텔에서 대형 호텔까지 약 150개의 숙박업소가 가맹되어 있다고 업계 소식통은 전했다.

앞서 아마존닷컴은 2012년부터 시험적으로 호텔 예약 서비스를 전개해왔다. 그러나 일부 주요 도시의 호텔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제한적인 서비스였다. 그러나 아마존 데스티네이션 서비스를 통해 호텔 운영자들은 패키지 상품이 아닌 좀 더 유연한 가격대에 객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톰 쿡 아마존닷컴 대변인은 “아마존 데스티네이션 서비스에 가맹된 호텔들은 우리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품질 수준을 확인한 곳으로 믿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WSJ는 아마존닷컴이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달러박스’ 시장으로 불리는 온라인 여행시장에 본격적으로 침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측은 호텔이 내는 수수료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인 익스피디아닷컴과 부킹닷컴 등 주요 온라인 호텔예약서비스와 비슷한 수준인 10~25%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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