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박하나 복수 돌입...이보희 실체에 황정서 '충격', 한진희·이보희 이혼에 개입하나

입력 2015-04-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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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압구정 백야' (사진=mbc)

'압구정 백야' 박하나가 황정서에게 이보희의 실체를 폭로하며 복수에 들어갔다.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에서 백야(박하나)가 서은하(이보희)와 조장훈(한진희)의 이혼 소식을 전하러 온 조지아(황정서)에게 "오빠한테 들었는데…"라며 친어머니 이야기를 언급하는 모습이 그러졌다.

백야는 조지아에게 "듣고 흘려. 친어머니 화병으로 돌아가신 거래. 지금 어머님, 아버님하고 병원에서 사랑 싹트는 바람에 병들어 돌아가신 거라고"라며 조지아에게 충격을 안겼다.

조지아는 "정말? 오빠가 언제? 근데 왜 나한테는 말 안 하고?"라고 물었다.

백야는 "오빠도 결혼 얼마 전에 알았어. 그래서 내가 어머님 제사도 지내드린 거고. 한 좀 풀리실까 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조지아가 "근데 엄마, 오빠하고 나한테 더없이 잘했어"라고 말했지만 백야는 "양심적인거지. 미안하니까. 모른 척해. 어머님 돌아가셨고. 지금 들춰봤자"라고 걱정하는 척했다.

이어 "아버님이 선지 엄마랑 영화 한번 본 것도 그렇게 화나고 기분 나빠서 이혼하자고 하는데, 돌아가신 어머님은 어떠셨겠어"라며 "지금 어머님이 돌아가신 어머님한테 '사모님, 사모님' 했대, 그 배신감이란"이라고 폭로를 이어갔다.

조지아는 "그런 줄도 몰랐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앞서 서은하는 사과를 받을 목적으로 이혼이라는 초강수를 뒀다가 장훈이 서류를 준비하자 자존심을 굽히지 않기 위해 도장을 찍었다. 이날 은하는 딸 조지아를 불러 두 사람이 이혼 서류를 접수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조지아가 장훈의 마음을 돌리기를 바랐다. 이에 조지아는 "이혼하면 내가 뭐가 돼. 이미지로 먹고 사는데"라며 자신이 직접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이후 서은하의 실체를 알 게 돼 앞으로 어떤 행동을 취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압구정 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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