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에너지관련주 상승에 강보합 마감…닛케이 0.1%↑

입력 2015-04-16 15:32 수정 2015-04-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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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16일(현지시간)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에너지관련주, 항공관련주를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했다. 밤 사이 큰 폭으로 올랐던 국제유가 이슈를 제외하고, 증시를 움직일만한 재료의 부재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0.1% 상승한 1만9885.77로, 토픽스지수는 0.67% 오른 1599.42로 각각 마감했다.

유가 상승 소식이 전해진 후 에너지관련주는 상승한 반면, 항공관련주는 하락했다. 주요 종목으로 살펴보면 일본 자원개발업체인 인펙스는 5% 올랐으며, 노무라부동산홀딩스는 1.9% 상승했다. 반면 일본항공은 2.9% 빠졌다.

아울러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의 3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6% 감소한 것도 주목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산업생산지표가 금리 인상 시기결정에 영향을 줄지 예의주시했다.

미츠시게 아키노 이치요시애셋매니지먼트 이사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증시는 상승압력을 앞으로도 받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닛케이225지수가 2만선을 돌파하기에는 재료가 아직 부족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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