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베이지북 “지난달 말까지 대체로 완만한 경제성장”

입력 2015-04-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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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가 지난 2월 중순부터 3월 사이에 대체로 ‘점진적’ 또는 ‘완만한’ 속도로 성장했다고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분석했다.

연준은 15일(현지시간)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12개인 지역 연방준비은행 관할지역 중 3개 지역의 성장이 점진적이었고, 5개 지역은 완만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로 미 북동부 지역인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관할지역에서는 경기가 ‘확장’된 반면, 클리블랜드 연준은행 관할지역에서는 ‘경미한’ 성장세를 보였다. 애틀랜타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관할지역에서는 ‘견실한’ 성장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연준은 보고서에서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는 요인 가운데 “미국 달러화 강세와 유가하락, 예년보다 추웠던 겨울 기후”를 대표적으로 지목했다.

연준은 “대다수의 (지역 연준은행 관할) 구역에서 유가하락에 따른 소비자들의 저축이 거래 확대의 기반이 되면서 소매판매 증가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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