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김범수, 배달부로 오해"...김범수 미친 존재감

입력 2015-04-1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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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돈 스파이크가 김범수와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돈 스파이크는 14일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서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돈 스파이크는 절친 김범수와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 “96년, 97년에 댄스 가수 R.ef가 있는 회사에 들어갔다. 발라드 가수를 새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했다. 가수가 와 있을 거란 생각에 녹음실에 갔는데 가수는 없고 배달하러 온 분만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돈 스파이크는 “카메라 마사지 때문에 요즘은 표정도 밝고 젊어 보인다”며, 절친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보이는 듯(?!) 했지만, “내가 알기로 심지어 칼을 많이 대지도 않았다. 눈에 집중적으로... 한 번?”이라고 말하고 잠시 망설이더니, “몇 번인지는 모르겠다”고 폭로했다.

돈스파이크를 접한 네티즌은 "돈스파이크, 작곡은 잘하는데 김범수와의 만남은 황당", "돈스파이크, 김범수의 존재감이라니", "돈스파이크, 김범수 그렇게 못생겼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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