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레이싱 사고 전날 남긴 글 보니 “쉽지 않은 경기…”

입력 2015-04-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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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진표가 레이싱 대회에서 대형 사고를 당한 가운데 출전을 앞두고 고민을 털어놓은 남긴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진표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2015 첫 연습”이라는 글과 함께 고민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김진표는 “고민만 많아지는 첫 경기네요”라며 “쉽지 않은 경기가 펼쳐지겠지만 열심히 해서 우리 팀이 꼭 우승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각오를 남겼다.

김진표는 11일 오후 강원도 영암KIC에서 막을 올린 국내 최대 레이싱 대회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 중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해 레이싱 경기를 벌이던 도중 상대 차량과 부딪힌 뒤 질주하는 속도를 이기지 못한 채 대형 사고가 났다.

이날 XTM에서 생중계로 방송된 화면에서 김진표는 탑승하고 있던 배기량 6200CC급의 슈퍼카 ‘스톡카’가 사고 직후 공중에서 4~5회 가량 크게 회전한 뒤 앞뒤 타이어, 차체, 차량 출입문 등이 모두 떨어져나가는 사고를 당했다. 펜스와 보호벽에 부딪힌 차량은 화염에 휩싸였다.

대회 주최 측은 곧바로 안전 차량 및 응급요원을 보내 상태를 살피고 응급 구조했다. 사고가 난 뒤 김진표는 스스로 문을 열고 나왔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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