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불만 상담 가장 많은 쇼핑몰은 '아마존'

입력 2015-04-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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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업체를 거치지 않고 해외 온라인쇼핑몰에서 물품을 직접 구입하는 ‘직구족’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불만 상담이 가장 많이 접수된 쇼핑몰은 ‘아마존’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지난해부터 2015년 3월까지 총 30건의 아마존 관련 소비자불만 상담이 접수됐다. 뒤이어 ‘이베이’(10건), ‘아이허브’(8건), ‘알리 익스프레스’(5건) 등의 순이었다.

▲자료제공=한국소비자원

직구 관련 상담은 2013년도 149건에서 2014년 271건, 2015년 3월까지 140건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14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접수된 ‘직접 구입’ 관련 불만은 411건으로 ‘배송지연·오배송 및 분실’ 등 배송 관련 내용이 26.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제품하자(제품불량, 파손) 및 AS불만’(18.0%), ‘연락두절 및 사기사이트 의심’과 ‘취소·교환 및 환불 지연 또는 거부’(각각 15.6%)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나치게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쇼핑몰은 사기사이트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판매업체의 주소와 연락처 유무, 이용후기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가능한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이용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당부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월 국제거래지원팀을 신설하고 ‘국제거래포털사이트’를 구축 중”이라며 “이를 통해 해외직구 피해다발업체, 사기사이트 등 피해예방 정보를 수집해 신속하게 소비자들과 공유하고, 해외 온라인쇼핑몰에서 발생하는 피해의 구제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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