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가식적인 행동하는 백옥담 '또 밉상짓'...박하나 결국 눈물

입력 2015-04-0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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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압구정 백야' (사진=mbc)

'압구정 백야' 백옥담이 박하나를 걱정하는 척 가식적인 모습을 보였다.

3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 (임성한 극본, 배한천 연출) 119회에서는 육선지(백옥담)가 백야(박하나)를 찾아가 이간질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육선지는 장화엄(강은탁 분)이 백야가 살 집을 구하고 있는 것 같다는 말에 어이없어 한다.

이후 선지는 백야를 찾아가 시어머니 정애(박혜숙 분)와 시할머니 단실(정혜선 분)이 걱정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리며 "대놓고 네 편을 들 수도 없고. 정 작가 불러서 너랑 아주버님 갈라놓으라는 거야"라고 말한다.

선지는 이어 "내 입장에서 안 속 상해? 아주버님이 좋아한 거지. 네가 어쩐 거 아니잖아. 딸처럼 생각하면 그러겠어? 알고는 있어"라며 시댁 식구들과 백야 사이를 이간질했다.

특히 선지는 "속상하지?"라며 백야를 걱정하는 척 했다.

백야는 이후 홀로 눈물을 흘렸다.

압구정 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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