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근우 신보 이사장 “3년간 300개 창업기업 발굴·지원할 것”

입력 2015-04-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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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근우 신보 이사장(사진=신용보증기금)

“대구시·대구은행과 힘을 모아 매년 100곳씩, 3년간 300개의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겠습니다.”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2일 대구 혁신도시에서 개최한 기자초청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전문성, 열정, 기업가정신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힘을 쏟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이사장은 “창업은 전문성, 열정, 기업가정신 중 하나라도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면서 “그간 신보의 역할은 창업하려는 사람들에게 단순히 일회성 자금을 지원하는 데 그쳤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대구혁신도시에 새롭게 자리를 잡은 만큼 신보의 자금지원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일회성 위주에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방향으로 자금지원 방식이 바뀔 전망이다.

이에 대구시·대구은행과 힘을 모아 매년 100곳씩, 3년간 300개의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업 초기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기본적인 경영역량을 키울 수 있게끔 회계·세무·법률 자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 창업기업이 일정 수준 이상 성장하면 지분투자나 신용대출 방식을 활용한 금융지원에 나서고, 회계처리 현장지도와 경영컨설팅 등을 통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신보는 대구 지역에서 성과를 거두면 다른 지역으로 이 같은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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