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새롭게 합류된 연예인 판정단은 누구?

▲사진=MBC

‘복면가왕’ 새롭게 합류한 연예인 판정단의 명단이 공개됐다.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복면가왕’ 측이 8인의 복면가수에 이어 새롭게 합류한 연예인 판정단을 공개했다. 걸그룹 EXID 하니, 비스트 손동운, 작곡가 돈스파이크, 개그맨 이윤석, 배우 홍은희가 그 주인공이다.

하니와 손동운은 아이돌 참가자에 주목하는 역할을 맡았다. 하니는 “같은 멤버 솔지를 가왕으로 만들어 냈으니 판정단으로서 매의 눈으로 지켜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손동운은 “아이돌은 정확히 알고 있다. 특히 보이그룹은 언제나 유심히 관찰했기 때문에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음악 전문가로 섭외된 작곡가이자 실용음악과 교수인 돈스파이크는 특히 복면가수가 등장할 때마다 빗나가는 예측으로 웃음을 준 작곡가 김형석과 전문가 추측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헤비메탈 마니아로 알려진 이윤석은 고도의 추리력과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3명이상 맞히겠다”고 공언했으며, 홍은희 역시 “라디오 DJ의 경험과 남편 덕분에 집에서 언제나 음악을 한다”며 자신의 날카로운 촉을 자랑했다.

‘복면가왕’ 제작진은 “숨겨야 사는 복면가수와 이를 밝혀내려는 연예인 판정단 사이의 긴장감과 반전의 재미를 강화했다”며 “경쟁이 아닌 다양한 목소리를 편견 없이 들어 보면서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상상해보는 재미가 ‘복면가왕’의 기획의도다. 시청자들도 연예인 판정단처럼 함께 추측하며 방송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가수부터 배우까지 계급장을 뗀 8인의 스타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오직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토너먼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5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