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사회보장기금 투자 확대 소식에 상승…상하이 0.4%↑

입력 2015-04-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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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사회보장기금 투자 범위 확대 소식이 증시 상승을 부추겼다.

이날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4% 상승한 3825.78로 장을 마감했다.

증시는 장초중반에 혼조세를 보였다. 시장 참가자들이 우량주로 관심을 옮기면서 시장에 활력을 넣었으나, 금융관련주들이 부진을 떨치지 못해 상승폭이 제한됐다.

주요 종목으로는 중국산업은행과 바오리부동산이 2% 이상 떨어졌다. 핑안보험도 2% 가량 밀렸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사회보장기금의 투자 범위를 1조2000억 위안(약 212조원)으로 확대한다는 소식에 증시 분위기는 반전됐다. 지방정부채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지방정부의 부채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 시장 참가자들의 이목을 끈 것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이번 결정이 시장에 자금을 몰리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초상증권의 첸 지종 애널리스트는 “증시 활황세는 자산유동화 추세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부채를 포함한 여러가지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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