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도쿄증시 상장 재신청은 사실무근"

입력 2015-04-02 13: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이버가 자회사인 일본 무료 메신저 앱 서비스 업체 라인이 연내에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것이라는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를 부인했다.

네이버 대변인은 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지난해와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라인이 가까운 장래에 기업공개(IPO)를 실시하진 않겠으나 지금도 검토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의 다른 대변인도 WSJ에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며 "라인의 상장 가능성에 대해 아무것도 의제에 올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같은 입장은 이데자와 다케시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인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라인이 도쿄증권거래소에 주식 신규 상장 절차를 다시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이데자와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국제 무대 진출을 목표로 하는 일본의 신흥기업인 만큼 IPO가 방해가 될 수 있다"며 "IPO를 재개할 계획은 당분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라인은 월간 액티브 사용자 수가 1억8100만 명에 이르고 있지만 올해에는 해외 사업 확대에 주력할 뜻을 내비쳤다.

라인은 지난해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신청했으나 같은해 9월에 상장을 유보한다고 밝혀 업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한국 네이버와 상장 방법을 둘러싼 이견 때문에 라인이 상장 추진을 보류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라인이 상장하면 시가총액은 1조 엔(약 9조 원)을 넘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올해 도쿄증시 신규 IPO에서는 일본우정공사에 버금가는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315,000
    • +0.35%
    • 이더리움
    • 2,998,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1.29%
    • 리플
    • 2,019
    • +0.25%
    • 솔라나
    • 125,700
    • +0.56%
    • 에이다
    • 382
    • +1.06%
    • 트론
    • 424
    • +0.71%
    • 스텔라루멘
    • 233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30
    • -4.9%
    • 체인링크
    • 13,140
    • +0.61%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