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모터쇼] 신형 K5, 꼼꼼히 살펴보니… ‘모던ㆍ스포티’ 맞춤정장 느낌

입력 2015-04-0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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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신형 'K5' 모던 스타일(사진제공=기아차)
올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K5’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아직 공식 출시 전이어서 내부 인테리어를 제외한 외관 디자인만 언론에 공개됐다. 신형 K5는 기존의 상식을 깨고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2015 서울모터쇼’ 현장에서 신형 K5의 두 가지 디자인을 꼼꼼히 살펴봤다. 신형 K5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맞춤정장이다. ‘두 개의 얼굴 일곱가지 심장’이라는 슬로건 답게 고객의 선호에 따라 다양한 모델로 변화한다.

신형 K5는 ‘모던 스타일’과 ‘스포티 스타일’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여기에 7가지 엔진 라인업을 조합하면 최대 14개의 다른 차가 된다. 먼저, 모던 스타일과 스포티 스타일 모두 기존 K5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했다. 그러면서 모던 스타일은 보다 중후하고 부드러운 멋을 스포티 모델은 상대적으로 다이나믹하고 역동적이다.

신형 K5 모던 스타일은 전면부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연결감을 부각해 세련된 일체감이 조화롭다. 독특한 디자인의 LED 안개등을 통해 기존 모델과의 차별성을 뒀다. 특히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국내 최초로 도입된 정교한 도트 이미지의 '핫스탬핑(가열 가압으로 금속 무늬 등을 얇게 입히는 디자인 기법)'으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측면 디자인은 직선을 통해 깨끗한 선과 정제된 면의 장점을 결합해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후면부 디자인은 선의 세련미와 면의 안정감을 강조하면서 정교함을 살려 기존 모델보다 한 층 성숙한 느낌을 준다.

▲기아자동차의 신형 'K5' 스포티 스타일 (사진제공=기아차)

반면, 신형 K5 스포티 스타일은 과감한 스타일의 스포츠 타입 범퍼를 적용, 한층 역동적이고 공격적이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강조한 범퍼 라인의 역동적인 이미지로 달리고 싶은 욕구를 한 껏 표현했다. 과감하게 강조된 에어커튼과 인테이크 그릴의 안정적이면서 공격적인 이미지로 모던 스타일 대비 한층 역동적 이미지를 부각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만난 김창식 기아차 부사장은 “신형 K5의 두 가지 디자인 출시는 기존 관습 얽메이지 않고. 고객에게 최적화한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라고 말했다.

한편, 신형 K5의 엔진라인업은 △2.0 가솔린 △2.0 터보 △1.6 터보 △1.7 디젤 △2.0 LPI △2.0 하이브리드 △2.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7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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