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중소ㆍ중견기업 기술장벽 해소… 과제당 1억원 지원

입력 2015-04-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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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시장에서 국내 중소ㆍ중견기업들의 기술장벽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 추진된다.

중소기업청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015년도 무역기술장벽 극복을 위한 기술개발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ㆍ중견기업들이 수출시 겪고 있는 기술규제, 인증 등 무역기술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중기청은 지난해 8개 기업에 총 10억원을 지원해 수출대상국의 환경규제, 규격인증ㆍ소비자 특성 등을 반영한 추가 기술개발을 완료했고, 이를 통해 19억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사업은 전기·전자, 기계·금속, 화학·생활 분야에 대해 자유응모 방식의 과제를 신청받아 선정된다. 지원금액은 과제당 1억원 내외이며, 기업부담금은 총 사업비의 50% 이상이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매출액이 400억원 이상~3000억원 미만인 중소ㆍ중견기업이다.

특히,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중국로 진출코자 하는 기업을 우대 지원키로 했다. 중국의 강제인증제도(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지 유통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통해 중소ㆍ중견기업의 대중국 수출이 증대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 무역기술장벽 극복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중기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오는 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신청·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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