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최현주와 웨딩마치…인연 만들어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어떤 내용?

입력 2015-04-01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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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최현주와 웨딩마치…인연 만들어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란?

(EMK뮤지컬컴퍼니)

배우 안재욱과 뮤지컬 배우 최현주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두 사람의 만남을 가능하게 했던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재욱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 장가갑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 2015년 6월 1일.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입니다"라며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11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진행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주인공 황태자 루돌프 역과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으로 공연을 펼쳤다.

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2012년 국내 초연 당시 사랑에 모든 것을 내던졌던 황태자 루돌프의 실화 '마이얼링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작품이다. 흡입력 강한 드라마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입소문나 재관람 비율이 높았을 만큼 인기 만점 작품으로 손꼽혔다.

특히 아름답고 서정적인 안무를 선보이는 왈츠 신과 탱고 신, 배우들이 스케이트를 신고 무대 위를 신나게 가로지르는 스케이트 신, 겨울의 아름다운 사랑 느낌을 더욱 살려주는 눈 내리는 마이얼링 신 등 공연 내내 명장면으로 가득한 무대와 전 세계 관객을 울린 감동적인 선율로 관객들로 하여금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 인기가 높았다.

'황태자 루돌프' 이후 두 사람은 극중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1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공식적으로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으나 그로부터 약 3개월이 지난 현재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전하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6월 1일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서울에서 올릴 예정이며 결혼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안재욱, 최현주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안재욱, 최현주 결혼, 생각보다 이르네요. 축하드립니다" "안재욱, 최현주, 뮤지컬이 이어준 인연 영화처럼 멋지게 사시길" "안재욱, 최현주, 늦은 나이인 만큼 아이도 빨리 가지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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