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소시지-군만두 달인 등장…"숨겨진 레시피는 뭘까?"

입력 2015-03-3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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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소시지-군만두 달인 등장…"숨겨진 레시피는 뭘까?"

(SBS 방송 캡처)

'생활의 달인'에서 독일 소시지와 군만두 명인이 소개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우선 한국에서 본고장 독일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15년 경력의 아르민 타이스 달인이 소개됐다.

달인이 만든 소시지에는 독일산 재료가 필요하다. 또 특별한 제조 과정이 필요하다. 돼지 창자는 2시간 동안 찬물에 담가 염분을 빼야 한다. 그리고 그 속을 가득 채울 돼지고기는 지방과 살코기가 잘 섞이도록 기계를 통해 곱게 갈아준다. 10~15% 정도의 지방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재료가 준비되면 소시지의 속을 채우기 시작한다. 이 모든 것이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굽는 과정에서는 참나무 톱밥이 필요하다.

다음에 소개된 건 군만두의 달인 채가영씨다. 30년 경력의 그는 강원도 원주 시골의 한 낡은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달인의 군만두 비법은 숙성된 고기에 있었다. 달인은 만두소를 만들 때 염장된 고기에만 소금을 사용한다.

먼저 볶은 소금으로 고기를 덮어준다. 이후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를 구분한 후 흰자만 그릇에 담아 채를 치면 하얀 거품으로 변한다. 달걀 거품이 그릇에 붙어 떨어지지 않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 이 달걀 거품을 고기와 소금 위에 덮어준다. 이렇게하면 산소 유입을 막아 고기의 숙성을 돕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 달걀 거품이 살짝 굳는다. 수 시간 후 숟가락으로 소금과 거품을 걷어내 숙성된 고기를 잘 다져준다. 만두피에도 달인만의 비법이 담겨있다. 쌀죽을 만든 후 이를 밀가루에 부어 반죽한다.

'생활의 달인' 소시지-군만두 달인에 네티즌은 "'생활의 달인' 소시지-군만두 달인, 대박이다. 정말 먹고 싶다" "'생활의 달인' 소시지-군만두 달인, 정성도 이런 정성이" "'생활의 달인' 소시지-군만두 달인, 남해 독일 소시지 달인은 찾아가 봐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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