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정태호, 정동영에 “개인영달을 국민이름으로 포장 말라”

입력 2015-03-30 14: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선후보서 야권분열 주역으로 전락...분열정치론 국민 지갑 못 지켜”

4.29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예비후보는 30일 관악을 출마를 선언한 국민모임 정동영 전 의원을 두고 “우리 당 대통령 후보까지 지낸 분께서 ‘야권분열의 주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분열의 정치로는 국민의 지갑을 지킬 수 없고 정권을 교체할 수도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경제실패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라면서 “오늘 여기에 한 가지 의미를 더 부여해, 국민은 안중에 없고 스스로의 이익만 쫓는 기회주의 정치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했다.

이어 정동영 전 의원을 향해 “개인의 영달을 국민의 이름으로 포장하지 말라”며 “두 번의 탈당과 전주, 동작, 또 전주, 강남을 거쳐 관악까지. 이것이 정 전 의원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저는 강한 후보, 준비된 후보로서 묵묵히 가던 길을 가겠다. 반드시 승리하고 제대로 일하겠다”며 “이 길만이 제가 갈 길이고 국민이 원하는 길임을 잘 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45,000
    • +0.6%
    • 이더리움
    • 4,304,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804,500
    • -1.89%
    • 리플
    • 2,817
    • -0.88%
    • 솔라나
    • 185,600
    • -2.57%
    • 에이다
    • 549
    • -2.83%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9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60
    • -3.93%
    • 체인링크
    • 18,500
    • -2.12%
    • 샌드박스
    • 172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