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 신성이엔지 경영참여 선언…2대주주 부상(2보)

입력 2006-12-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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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보일러가 유가증권상장기업 신성이엔지의 경영참여를 선언하며 2대주주로 부상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귀뚜라미보일러는 신성이엔지의 지분 9%(317만4820주)를 확보했다.

대표보고자인 김미혜 귀뚜라미정밀공업 이사가 4.65%(163만793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귀뚜라미보일러 1.95%(68만7990주) 귀뚜라미홈시스 1.60%(56만5650주) 최성환 씨 0.80%(28만3250주) 등도 지분을 사들였다.

귀뚜라미보일러 측은 지분공시를 통해 이사 및 감사 선·해임, 정관 변경 등 경영참가 목적시 기재토록 돼 있는 10개 항목에 대해 모두 영향력을 행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귀뚜라미보일러가 지분을 매집한 신성이엔지의 최대주주는 이완근 회장으로 12.92%(455만4048주)를 가지고 있다.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하면 13.5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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