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B부산총회][종합]최경환"총회성과, 박 대통령 중남미 순방시 '중남미 붐'이룰 것"

입력 2015-03-29 15: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최경환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루이스 모레노IDB 총재(앞줄 오른쪽 세번째)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6회 IDB . 제30회 IIC 연차총회' 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경환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총회가 국내 중남미 붐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남미 금융지원에 대한 국내 재정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최 부총리는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총회에서 개발겨험 공유부터 중남미 인프라 개발까지 아우르는 11억 달러 규모의 한-중남미 개발협력 플랜을 마련했다"며 이가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IDB 48개 회원국의 고위관료 등이 참석, 5건의 장관급 면담을 비롯, 17건의 고위급 협의를 통해 한-중남미 개발협력의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어 부대행사인 비즈니스 서밋에선 총 400여개 이상의 중남미와 한국의 기업들이 1대1 상담을 통해 1100여건의 실질직인 비즈니스 기회가 논의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지식공유포럼에선 새로운 FTA 체결 및 관세장벽 철폐 등을 담은 부산선언문도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어진 질의에서 이번 총회에 협의중인 새기구 설립과 관련 "IDB에서 우리 지분은 약 0.002%(기재부 발표 0.003%)정도지만 새로 논의되는 뉴코(NewCo)출범엔 가능한 많은 지분 참여할 것"고 언급했다.

또한 "11억불의 중남미 경제협력은 공적개발원조 연장선장으로 재정부담은 없을 것"이며 "기존 아시아국가들과의 관계에서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 부총리는 이번 총회의 성과를 통해 향후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시 국내에 중남미 붐을 일으키게 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24,000
    • +0.4%
    • 이더리움
    • 4,336,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2.56%
    • 리플
    • 723
    • -0.28%
    • 솔라나
    • 239,800
    • +2.35%
    • 에이다
    • 670
    • +0.45%
    • 이오스
    • 1,131
    • -0.53%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5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2.33%
    • 체인링크
    • 22,650
    • +0.8%
    • 샌드박스
    • 620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